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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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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로 구분
의정부터미널 옆 아파트 공사 소음민원 이** 2023-06-26 85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 저는 터미널 앞 신도브래뉴 주민입니다.
의정부시를 위해 노심초사 고생하시는 시의장님과 시의원님들께 감사와 함께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최근 터미널 옆에 초고층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파트 공사, 당연히 소음은 안날수가 없겠죠~

하지만 누구는 잠자는 시간인 아침 6시 지나서부터 소음으로 놀라서 깨고
출근준비, 등교준비, 아침식사 시간에 땅땅땅, 꽝꽝꽝 소리를 들으면서 씻고, 밥을 먹고, 출근을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더 황당한건 토요일에 주민들 다들 쉬는데 아침부터 오후까지도 소음을 내며
덤프기사랑 포크레인 기사랑 아이들이 들어선 안되는 쌍욕을 하면서 싸워서 아파트 단지에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1. 포크레인이 흙을 털어서 돌을 고르는 작업
2. 포크레인으로 바닥을 치면서 다지는 작업
3. 포크레인으로 기존에 매설된 배수로를 부수는 작업(부수다 안되니 포기함)
4. 포크레인 경고음 (하루죙일 삐익삐익)
5. 덤프트럭이 흙을 내리고 다시 적재함을 내릴때 빨리 내려서 적재함 문이 관성의 법칙으로 적재함을 꽝광꽝 때립니다.
(덤프트럭 3대가 교대로 옮기는데 2대는 천천히 내려서 소리가 안나고
쌍욕하고 싸우는 진청색 덤프가 유독 이소음을 냄 (사진)

조망권, 일조권은 둘째치고 소음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베란다 문닫는 10월부터 공사해서 지금쯤이면 지하 8층도 팠을텐데~
왜하필 창문열면 선선한 이시점에 시작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문 다 닫아버리고 종일 에어컨을 계속 켜둘 수도 없습니다.(전기세)

이제 바닥다지기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이정도니 앞으로 걱정입니다.
바로뒤에 가까운 신도2차 건설때에도 듣지 못했던 소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신도1차, 신도2차, 아남아파트
건너편에는 극동, 동성, 신성, 은하수, 부용, 동신아파트와 동오마을 주민들이 있습니다.
말뚝박는 시점이 되면 지금 소음은 아무것도 아니고 엄청날텐데...
지반도 약한 곳에 왜 초고층 아파트 허가를 내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들어보니 공사현장에서 공사시간을 의정부시와 조절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평일은 아침 7시부터 4시 30분까지 작업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6시에 모여서 6시 30분부터 작업하고 5시까지 합니다.
아이들 등교시간이라 오전에 덤프트럭 운행은 위험합니다.

제발 토, 일, (대체)공휴일 공사 금지!
평일 오전 9시 이전, 6시 30분 이후 공사금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장마로 작업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예전처럼 너무 조용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공사시간 조율로 현장답사가 필요하시면 장마 끝나고 해가 쨍쨍하게 몇일 지난 다음에 공사가 한참 시끄러울때 가시길 바랍니다.

ps. 사진과 동영상이 많은데 동영상은 못올리게 되있고 사진도 한개밖에 못올리게 되어있네요.

싸우는 사진.jpg

답변내용 1. 항상 우리 시의회 의정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주신 의견은 ‘의정부터미널 옆 아파트 공사 소음민원건’으로 판단됩니다.
3. 우선 공사현장 소음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으신 사항에 대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민원 사항과 관련하여 의정부시 소관 부서(환경관리과)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가. 집행부에서는 2023. 6. 30. 해당 현장을 방문하여 책임관리자에게 민원사항을 전달하고「소음·진동관리법」에 의한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인근 거주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행정지도하고, 시공사 측에는 민원인의 요청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마련하도록 통보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나. 환경관련법 상 공사일정 및 시간에 대한 규제사항이 정해져 있지 않아 강제적으로 작업시간을 조정할 수 없지만, 인근 주민분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관 부서와 협조 및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4. 우리 의회에서도 해당 민원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집행부와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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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국 의사팀    031-828-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