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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연습 동참으로 확고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황** 2024-08-19 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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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동참으로 확고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자 : 황호 / ckbnews@daum.net등록 : 2024-08-19 '2024 을지연습'은 19일~22일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약 4000개의 기관·40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하고있다.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모든 국민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통상 군사연습과 연계해 실시되므로 정부연습이라고도 하는 을지훈련의 실시 배경은 지난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1968년 1월21일 밤 10시 북한군 제124군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휴전선을 넘어 침투했다. 청와대를 습격하려다 비상근무 중이던 경찰 검문에 걸려 기관단총을 난사한 무장공비들은 4대의 시내버스에도 수류탄을 던져 승객들을 살상하는 만행을 자행했다.이후 정부는 1·21기습사건을 계기로 국방력 강화와 250만명의 향토예비군 창설, 방위산업공장의 설립을 추진했다. 또 정부 내 주요 관련기관이 참가하는 훈련을 실시, 1970년부터는 북한의 전면남침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확대됐다. 이후 1972년에는 수도권방어계획과 연계해 실제훈련이 병행실시됐으며 이게 현재의 을지연습으로 이어지고 있다을지연습은 뉴스 등 언론을 통해서 접해보았지만 누가, 어디서, 어떤 훈련을 하는지 관심이 없었다. 몇 년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피폭사건 등 주변 북한의 위협으로 인한 안보상황을 고려해보면 을지연습이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국민들의 안보의식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이번 을지연습을 기회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을지연습의 목표는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전시 정부기능으로 국민방호와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면서 전쟁지속능력을 유지시켜 궁극적으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있다.매년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며 훈련을 실시하여 왔으나 최근 세월호 참사등 에서 국가기관의 미흡한 대처에 국민들이 많이 실망하였을 것이다.올해는 비상 시 공무원들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과 국민생활과 밀접한 국지도발 대응훈련,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 훈련, 사이버 공격대비 훈련 북한의 탄도미사일 핵미사일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이 기간 모든 국민들은 각종 훈련 장비·사진전시회, 안보관련 체험행사 등에 참여하고 참관할 수 있다.'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라고 했다. 세상이 평화로워도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찾아온다는 말이다.2024년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연습기간만이라도 연습상황,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여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튼튼한 국가가 있어야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음을 가슴 깊이 기억하자을지연습 관련 군사작전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차량 및 주민 이동통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특히 훈련 기간 중에는 112 허위신고로 훈련이 방해되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공적인 을지훈련이 되기 바란다 |
문의처
의회사무국 의사팀 031-828-2532